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고, 개인적으로 공학의 기본기는 농밀한 수학적 지식이라고 생각해서, 작년 겨울부터 해석학을 수강하고 있습니다. 

먼저, 큐스터디 해석학은 저와 같은 비수학과 사람도 원활이 이해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 것 같습니다.

해석학 전공서를 펼쳐보면서 느끼는 것은,  서술과 해설이 너무 불친절하다는 거예요. 어느 정도, 내용과 사실관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돌파할 수 있겠지만, 그게 아닌 경우라면 이해하기 조차 힘든 서술로 꽉 차 있지요.

그런데, 큐스터디 해석학은 그렇지 않아요. A부터 Z까지 사실 관계를 명확히, 그리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어려운 개념이라고 할 지라도, 차근차근 생각하다 보면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. 개인적으로 이게, 저는 큰 장점 와닿았습니다. 독학을 하는 입장에서, 제일 중요한 것은 '방향'에 있는데, 그 방향을 잘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더 어려운 공부나 문제로 확장할 수 있으니까요.

비수학과 입장에서 말씀드려보면 큐스터디 해석학을 듣고 나면, 그 불친절한 전공서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고, 해석학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까지 다루어주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어려운 문제나, 어려운 개념을 다루어도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. 

차근차근, 하나하나 절차를 따라가면서 해석학의 내용을 완강하게 "아해"하고 "확장"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이 강의를 추천드립니다. 말하자면, 고난도 시험을 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